Monday, June 14, 2010

천안함 이후, 북한 교회를 위한 기도 필요

크리스천포스트는 30일자 기사에서 세계적인 박해감시그룹 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북한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을 위한 특별 기도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 오픈도어즈선교회 칼 묄러 대표는 최근 미션네트워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천안함 사건에 따른 국제 사회의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는 이미 가난할 대로 가난해진 북한 주민들의 삶을 더욱 고통스럽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북한 기독교인들은 일반 북한 주민들이 겪는 고통 위에 종교적인 핍박이라는 공포까지 더해져 더욱 힘들 것이고, 북한의 지하 기독교인 네트워크들은 정부의 더 심해진 감시 및 침투의 결과로 더 많은 억압 아래 지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므로 그는 “북한 기독교인들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자신들과 북한의 영적 갱생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이날 기사에서 “북한에서는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불법으로, 기독교를 믿는 것이 발각되면 강제노동수용소에 보내지거나 따로는 공개 처형되기까지 한다”며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강제노동수용소에 갇힌 이는 4천명에서 6천명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지난 1월 오픈도어선교회에 의해 8년 연속 ‘기독교 박해 1위 국가’에 선정됐다.

출처: 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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