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3, 2010

[QT] 그 이름을 몸에 지니고 (7/3/10)

[ 사도행전 11:19 - 11:26 ]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사도행전 11:26
한스 가이거, 마리 퀴리, 루돌프 디젤, 사무엘 모르스, 루이스 브라유,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는 중요한 것을 발명하거나 발견하였습니다. 이들의 이름은 “인류의 삶에 커다란 공헌을 한 325가지 혁신”을 나열하고 있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위대한 발명”편에 다른 이들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몸에 지니고 살아갑니다. 누가는 초대교회에 대해서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 11:26)라고 기록했습니다. 그 후 베드로는 초대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인”(벧전 4:16)으로 고난 받음을 부끄러워 말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한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말이었지만, 결국 영광의 상징이요, 주님에 대한 충성의 표시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오클랜드 대학에서 고전학과 과장을 지낸 E. M. 블레익록은 1세기때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은 “한 사람, 즉 메시아(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그에 대한 충성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에 분명 합당한말이다... 현대에도 그 말을 제대로 사용할 때에는 그때와 똑같은 전통을 따르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과, 그 말이 내포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 우리도 기꺼이 주님의 이름을 우리의 구주요, 주님이요, 또한 친구로 간직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보일까?
무엇이 그들의 삶을 다르게 할까?
그들은 하나님을 마음으로부터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들일 뿐인데

이름 뿐인 그리스도인이 되지 말라.

사도행전 11:19-26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Source: Our Daily 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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