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10, 2010

[QT] 동참의 댓가 (7/11/10)

[고린도후서 11:22-33]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고린도후서 11:28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획기적인 기록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제작자 켄 번스와 그의 동료들은 군사기록 필름을 수천시간 동안 보아야 했습니다. 펠릴리우 전투의 충격적인 장면들이 밤에 자주 그들의 꿈에 나타났습니다. 번스는 「새크라멘토 비」신문의 기자인 릭 쿠쉬맨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표현하기 거의 불가능하지만 과거로부터 유령들이 외치는 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그 상황에서는 감정의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술이든 영적이든 다른 이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에는 댓가가 따릅니다. 바울도 복음전파 사역을 하는 중에 이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고후 11:28-29).

오스왈드 챔버스는 우리가 “다른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에 동참하고자 할 때, 그리고 놀랍게도 우리에게 이러한 고난 가운데서도 훌륭하게 우리를 지킬 능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될 때” 이런 영적 고난을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사도는 우리가 약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진다는 것(고후 12:9)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엄청난 대가를 치르셨기에,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눌 때 주님은 우리를 강하게 해 주십니다.


나 비록 약할지라도 오늘 섬길 수 있고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를 수 있네
적진에 있든 전투 중에 있든
예수님의 강함으로 대적할 수 있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을 제공하신다.


고린도후서 11:22-33

[22] 그들이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그러하며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31] 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내가 거짓말 아니하는 것을 아시느니라
[32]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33] 나는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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