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9, 2010

[QT] 잘못된 예측 (7/10/10)

[마태복음 24:36-44 ]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태복음 24:3

2009년 7월 22일에 일식이 있을 것이 라는 뉴스가 경고성 예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것은 일식이 중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지각판이 “어긋나면서” 대형 지진을 일으키고, 그 결과 일본에 치명적인 쓰나미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지질조사국은 아직 어떤 과학자도 “큰 지진을 예측하지 못했다. 과학자들은 그런 큰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방법을 모르거니와 또 가까운 미래에 그 방법을 알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하지 않는다”라고 대응했습니다.

주께서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재림 날짜에 대해서도 많은 억측들이 나돌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의 재림 날짜를 예측하려 들지 말고, “깨어서”(42절) “예비하라”(44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도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라고 경고했고, 덧붙여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라”(벧후 3:10-11)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딛 2:13) 기다리는 동안,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힘껏 노력하며 사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하십니다.

누군가가 “주님이 언제 재림하실지
난 정확히 알고 있다”고 해도
그 말에 속거나 잘못된 길에 빠지지 말라
아무도 그 날을 알 수 없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으니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는 것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다.


마태복음 24:36-44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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