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2, 2010

[QT] 걱정목록 (7/2/10)

[ 마태복음 6:25 - 6:34 ]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마태복음 6:34

점심시간에 나무그늘에 세워 놓은 차 안에 앉아 몇 가지 일들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울새 한 마리가 큰 벌레를 대롱대롱 입에 물고 차창 가까이에 있는 가지에 내려앉아 나를 바라보았습니다. 이 새는 마태복음 6:25-26에 나오는 “목숨을 위하여...염려하지 말라...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생하게 떠오르게 했습니다.

여러 해 전 덴버신학교에서 발행하는 「초점」이라는 잡지에 기고한 기사에서 폴 보든은 걱정 많은 사람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도움말을 주었습니다.  먼저 걱정거리 목록을 작성하십시오. 청구서, 직장, 자녀 또는 손자손녀, 건강, 장래일 등 당신이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적어 내려가십시오.

다음에는 걱정목록을 기도목록으로 바꾸십시오. 여러분이 걱정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기도드리고, 그분께 맡기십시오.

그 다음에는 기도목록을 실행목록으로 바꾸십시오. 만일 걱정거리 에 대해서 무엇인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떠오르면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 보십시오. 보든은 걱정을 기도와 행동으로 바꾸면 “무력하게 만드는 근심이 삶에 대한 책임감으로 바뀔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지금 바로 당신의 걱정목록을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미래에 대해 초조해하지 말라
걱정거리에 휘말리지 말라
그 대신 모든 걱정거리를 모아
그것들을 기도제목으로 삼으라!

기도제목으로 정한 것은 더 이상 걱정거리가 아니다.

마태복음 6:25-34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Source: Our Daily Bread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