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5, 2010

[QT] 전진을 위한 물러섬 (7/6/10)

[ 마태복음 14:13 - 14:23 ]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 마태복음 14:23
한 친구가 자기가 다니는 교회의 지도자 수련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틀 동안 교회지도자들은 자신의 일들을 뒤로 미루고 기도하며 계획을 세우고 그리고 경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친구는 새롭게 되었을 뿐 아니라 활력에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번 수련회는 교역자로서 우리가 앞으로 나가는데 정말 도움이 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물러선다는 말이 좀 이상하지만, 그것은 사실입니다. 때로는, 의미 있는 전진을 위해 뒤로 물러서서 재충전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특히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서 분명한 사실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전진을 위한 후퇴”를 실행하셨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의 사역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신 후, 예수님은 뒤로 물러나셨습니다. 마태복음 14장 23절은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셨던 것입니다.

빠른 속도로 앞서 나가기를 추구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희생을 치르면서까지 밀어붙이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여 자신을 지치게 만들기 쉽습니다. 그러나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하는 열망 속에서도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기꺼이 물러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분의 능력으로 기운을 새롭게 할 때만이 주님을 섬기며 앞으로 나아갈 힘의 원천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예수님께로 물러서십시오.


인생의 많은 도전에 맞서기 위해
그리고 모든 시험을 극복하기 위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멈추고 기도하며
휴식할 시간을 가지라 말씀하시네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에만
우리는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마태복음 14:13-23

[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7]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Source: Our Daily 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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