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27, 2010

[QT] 에린에게 배우기 (7/28/10)

[고린도전서 12:21-2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시편 145:8

에린의 삶은 보통의 여덟 살 난 아이들과는 아주 달랐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뛰어놀고 아이스크림을 먹지만, 에린은 침대에 누워 튜브를 통해 음식물을 먹으며 아주 밝은 빛만 볼 수 있고 매우 큰 소리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삶은 질병과 극심한 장애와 계속 싸우는 가운데 주사바늘, 간호사, 그리고 병문안 등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에린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 아이를 돌본, 그리하여 에린의 삶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줬던 훌륭한 가족에 둘러싸여 아홉 번째 생일이 되기 전에 죽었습니다.

말 한 마디 전혀 못하고, 그림에 색칠도 하지 못하고, 노래 한번 불러보지 못했던 에린과 같은 소중한 아이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에린의 가족의 친구 중 한 사람이 그것을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우리의 삶에 에린이 있었다는 것이 모두에게 너무 좋았어요. 그 아이는 우리에게 연민과, 무조건적인 사랑과, 조그만 일에도 감사할 줄 안다는 게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었어요.”

에린과 같은 아이들은 우리에게 이 세상이 완전한 사람이나 부자, 그리고 유명한 운동선수들을 위하여 예약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신체와 정신, 감정이 어떤 상태에 있다하더라도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으며(창 1:26-27), 동등한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약한 자와 상한 자들, 그리고 주님이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셨으므로(시 145:8-9), 우리도 그 부분에 있어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엡 5:1-2). 당신 삶에도 가르침을 주는 “에린”과 같은 아이가 있습니까?


세상에서 무거운 짐으로만 여기고
가치 없는 인생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우리에게 커다란 교훈을 가르쳐주네
하나님이 귀한 보석과 같이 그들을 사랑하심을

한 영혼의 가치를 절대로 과소평가 하지 말라.


고린도전서 12:21-25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Source: O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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