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10, 2010

[유머] 장사꾼의 유언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유태인이 병이 깊어져 운명의 시간을 맞고 있었다. 그의 곁에는 걱정에 싸인 식구들이 이를 지켜보았다. "여보, 당신 어디있소?"

환자의 말에 가족들은 마지막 유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귀를 기울였다.
"예, 나 여기 있어요."

환자는 식구들을 돌아가며 찾았다. "딸애는 어디 있느냐?"
"예, 아빠, 여기 있잖아요.아버지 손을 잡고 있는게 아버지 딸이예요."

그러자 환자는 안간힘을 쓰고 일어나 앉으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그러면 가게는 누가 보고 있단 말이냐?"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