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10, 2010

안식일이 우리를 지킵니다

[예레미아 17:19-27]

예수 믿는 사람과 안믿는 사람의 차이가 겉으로 드러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주일 성수’입니다. 주일을 바르게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일 성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합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렘 17:19-20]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막 2:27]


안식일을 구별하여 지키라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렘17:21-22]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마 12:19-13]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축복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렘 17:24-26]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시 58:13-14]

주일성수는우리의몫이지만그 주일 성수가 실제로는 우리를 지킵니다. 주일 성수는 하나님이우리에게 축복하시는 일인것입니다.


주일 성수에 연관된 이야기들

마르바 던은 저서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마차 한 무리가 중부의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서부의 오리건으로 향했습니다. 일행은 모두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어서 안식일에 이동을 멈추고 쉬었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서 일부 사람들은 폭설이 내리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안식일에도 계속 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한 그들은 두 팀으로 나눠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안식일에 쉬는 팀과 안식일에 달리는 팀으로 말입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말할 것도 없이 안식일에 쉰 팀이 더 일찍 오리건에 도착했습니다. 안식일에 충분히 쉰 그 활력으로 엿새 동안 더욱 힘차게 달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르바 던은 이야기의 결론을 이렇게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계명을 존중하는 자들을 존중하신다.”
인류 역사에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소련에서 공산 혁명을 성공시킨 지도자들은 노동자들의 생산량을 높이고자 기독교 문화의 산물인 주일 휴무를 깨뜨리고 10일 동안 일한 후에 쉬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엉망이었습니다. 아픈 사람, 병든 사람이 속출하는 바람에 시행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주일 휴무로 돌아갔습니다. 쉴 때는 쉬어야 합니다. 주님은 행복을 위해 계명을 주시고 안식일을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Source: 웰빙 가정의 10가지 법칙 - 이동원 (생명의삶 2009.4)

영화 「불의 전차」는 에릭 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제8회 올림픽 경기가 파리에서 열렸을 때, 100m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가진 금메달 유망주이자 믿음 좋은 스코틀랜드 청년 ‘에릭 리들’이 경기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런데 경기 일정이 주일로 잡혀 있는 것을 보고 이 신실한 청년은 경기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자 국민들은 조국을 배반한 자, 위선자, 옹졸한 신앙인 등으로 말하면서 분노하고, 있는 대로 폭언을 하고 비난을 했습니다. 에릭 리들은 주일을 범하면서까지 금메달을 향하여 뛸 마음은 없다며 거절하고는 주일에 교회에 나가서 온종일 경건하게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다음 목요일에 400m 경기가 있었는데 그 경기에 나갈 선수에게 문제가 생겨서 에릭 리들이 대신 나가게 되었습니다. 100m 선수가 400m에 나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경기에서 에릭 리들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기자들이 어떻게 100m 경주자로서 400m를 뛸 수 있었느냐는 물었습니다. “100m는 내 힘으로 뛰었고, 나머지 300m는 하나님의 힘으로 뛰었습니다. 100m 경주를 포기하고 하나님을 섬겼더니, 나머지 길은 주님께서 인도해주셨습니다.” 주일예배에 성공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큰 은혜’를 주십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주일을 성실히 지키십시오. 주님, 주일에 성도들과 함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소서. 당신은 주일 예배에 성심껏 참여 합니까?

Source: 김장환 큐티365 /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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